부쉐론이 인간의 본질을 탐구한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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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단 한 번만 만날 수 있는 부쉐론의 까르뜨 블랑슈 하이 주얼리 컬렉션. 올해는 겉모습을 넘어 인간의 본질과 가치를 조명하는 ‘Human Being’ 컬렉션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섯 가지 하이 주얼리 모두 같은 형태를 공유하지만, 각기 다른 색과 소재, 주제를 통해 인간의 닮음과 다름을 표현했는데요. 슬라이드를 넘겨 부쉐론이 이야기하는 인간의 본질과 가치를 만나보세요✨
Editor Lim Jeonghyeon
Image/Video @hweekmag
마치 빗방울이 피부 위로 떨어진 듯한 투명함을 자랑하는 레인(RAIN) 네크리스. 다이아몬드를 빗방울처럼 표현하기 위해 빈 크리스털 내부에 총 4,800개의 다이아몬드를 넣었습니다. 진공 상태에서 레진을 여러 겹 채워 마치 크리스털 속에 빗방울이 떠 있는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는데요. 4,800개의 다이아몬드 위치까지 계산해 자연스러운 빗방울의 모습을 구현했습니다.
몸에서 꽃이 피어나는 듯한 플라워(FLOWER) 네크리스. 꽃봉오리부터 만개한 꽃잎까지 꽃이 피는 모든 순간을 그렸습니다. 특히 모든 플라워 페인팅은 수작업으로 진행됐는데요. 이 마이크로 페인팅에만 약 1,200시간이 소요됐습니다. 매트한 바니쉬 마감에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가 더해져 더욱 아름답죠.
빛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한 라이트(LIGHT) 네크리스. 하나의 빛처럼 연출하기 위해 색 농도가 동일한 1,500캐럿 이상의 모거나이트를 엄선했는데요. 충격과 진동에 민감한 모거나이트의 특성을 고려해 각 스톤에 맞춘 프롱을 설계하고, 중앙에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습니다. 스톤 사이로 빛이 자유롭게 투과하고 반사되도록 복잡한 세팅 과정을 거쳐 완성했습니다.
피부에 새겨진 타투에서 영감을 받은 타투(TATTOO) 네크리스. 빅토리아 시대 타투를 참고해 양귀비와 장미, 박새, 나비 등 다양한 모티브를 스톤에 새겨 넣었습니다. 빛이 스톤을 투과할 수 있도록 ‘글리프틱 아트’ 기법을 적용해 깊이와 양감, 질감까지 표현했는데요. 패턴을 그리기 위해 200개가 넘는 도구를 개발했을 정도로 섬세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하운드투스 패턴에서 탄생한 체커스(CHECKERS) 네크리스. 부쉐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슈완이 특히 애정을 쏟은 주얼리인데요. 쿠튀르 의상을 마치 부쉐론의 하이 주얼리로 재탄생시킨 듯하죠. 오닉스에 패턴을 구현하기 위해 펨토초 레이저를 활용하고, 굴곡진 스톤에도 패턴이 이어지도록 하나하나 조각해 완성했습니다. 덕분에 어느 각도에서 봐도 자연스러운 패턴이 완성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