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의 귀걸이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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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디세이> 프레스 투어마다 패션으로 화제가 된 젠데이아. 그중 금빛 귀걸이가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고고학계가 비판하는 부분은 이 귀걸이가 처음부터 귀걸이로 만들어진 고대 주얼리가 아니라는 점. 이를 대여해준 갤러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원전 1천년기 이란의 지비예 금 장식을 현대적으로 세팅한 귀걸이라고 소개했죠. 지비예 유물은 출처와 발견 과정이 명확하지 않아 고고학계에서 오래전부터 민감하게 다뤄져 오고 있습니다.
일부 고고학자는 출처가 논란인 고대 유물에 다이아몬드와 금장식을 더해 이를 레드카펫 액세서리로 활용되기까지의 맥락 자체를 문제 삼았는데요. 반면 이를 대여해준 갤러리는 판매 목적이 아니며, 고대 페르시아의 금세공 기술과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문제는 ‘유물을 왜 착용해?’가 아닌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문화유산을 어떻게 다뤄야 하느냐에 있네요.
Editor Jeong Minho Image Getty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