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로 땡큐^^ 추구미 웅니를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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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그런 언니 한 명쯤 있잖아요. 말수는 많지 않은데 자꾸 눈길이 가고, 예술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 분명 어떤 무리엔 속해 있는데 ‘저 사람 쉴 땐 뭐할까?’ 궁금해지는 그런 신비로운 웅니.. 그게 추구미라면 다시 봐야할 브랜드가 생겼습니다.
다가오는 봄엔 에트로를 입고 싶어졌어요. 런웨이를 가득 채운 건 색과 프린트가 바랜 옷이었는데요. 한창 뜨거웠던 여름내내 입었던 실크 원피스나 크로셰 니트톱, 스팽글 드레스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성격은 바꾸기 어려우니 옷장을 뒤집을게요. 그럼 그 계절에 느낄 기분이나 태도 정도는 바꿀 수 있거든요.
Editor Kang Minji Show @et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