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패션쇼는 없었다.
1 / 18 이미지
상식을 파괴하는 마티에르 페칼!🔨
파리에서 진행된 마티에르 페칼(MATIÈRES FÉCALES)의 2027 봄·여름 패션쇼 ‘The Ninety Nine Percent’. 사람 모형을 어깨에 이고 걷는 런웨이가 특히 화제였습니다. 마티에르 페칼에 관심 있다면 이 모형이 묘하게 익숙하게 느껴질 텐데요. 바로 지난 2026 가을 컬렉션 ‘The One Percent’에서 선보였던 룩들이죠.
전 세계 부의 절반을 가진 상위 1%를 이야기했던 ‘The One Percent’에 이어, 이번에는 그에 반대되는 99%의 대중과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 쇼는 파리 패션위크 최초로 레퓌블리크 광장을 런웨이 무대로 삼았습니다. 파리 시민들이 연대하고 시위할 때 모이는 상징적인 장소인데요. 이곳에서 99명의 유색인종 모델과 함께 런웨이를 완성했습니다.
쇼의 정치적이고 도발적인 메시지를 표현하기 위해 해체주의적이고 과장된 스타일을 선택했는데요. 원색을 활용해 강렬한 룩을 선보였죠.
이민자 사회에서 소수자로 자란 경험을 런웨이로 승화한 마티에르 페칼의 스티븐 라즈 바스카란과 한나 로즈. 이번 컬렉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프랑스 성소수자 난민에게 주거 공간을 지원하는 라 메종 달라나(La Maison d’Allanah)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메시지를 장소와 모델, 룩으로 풀어낸 마티에르 페칼. 다음에는 또 어떤 방식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보여줄지 궁금해지네요👀
Editor Lim Jeonghyeon Image/Video @matieresfecales @glamcult @ly.as @voguerunway Getty Images

















































